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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높이는 법 7가지: 금융기관이 보는 기준

by moneytips0 2025. 7. 8.

신용점수는 단순히 대출 한도나 금리뿐 아니라, 전세 자금대출, 휴대폰 할부, 신용카드 발급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2021년부터 신용등급제 → 신용점수제로 전환되면서, 점수 기반의 세밀한 평가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융기관이 실제로 평가하는 신용점수 항목과 함께, 신용점수를 올리는 7가지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연체는 절대 금물!

신용점수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연체 이력’입니다. 특히 30일 이상 장기 연체가 발생하면 점수가 수십 점 단위로 하락하고, 최대 5년간 기록이 남습니다. 통신비, 카드값, 보험료 등 자동이체를 걸어두는 것이 연체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2. 소액이라도 ‘정기적 사용 + 전액 상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거나,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경우 신용활동 이력이 쌓이지 않아 점수 상승이 어렵습니다. 매달 소액이라도 카드 사용 후 전액 결제를 반복하면 ‘성실 상환 이력’으로 반영됩니다.

3. 대출은 분산보다 통합

여러 곳에서 소액 대출을 받는 것보다, 한 곳에서 통합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점수 관리에 유리합니다. 금융기관은 ‘대출 건수’ 자체를 리스크로 보기 때문에, 대출 계좌 수는 적을수록 좋습니다.

4. 마이너스 통장 한도 줄이기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한도는 사용하지 않아도 ‘잠재적 부채’로 인식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한도는 줄이거나 해지하는 것이 점수에 긍정적입니다.

5. 카드 한도 대비 사용률 30% 이하 유지

신용카드의 한도 대비 사용 비율이 30%를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어, 카드 한도가 300만 원이라면 한 달에 90만 원 이하만 사용해도 건전한 신용 소비 패턴으로 평가됩니다.

6. 본인 명의 계좌·카드 꾸준히 유지

오래된 계좌나 신용카드는 금융 활동의 안정성 지표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불필요하게 계좌를 해지하거나 카드를 없애는 것보다는, 소액이라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신용정보 확인 & 오류 정정

정기적으로 본인의 신용정보를 확인하고 오류가 있다면 즉시 정정 신청하세요. 대표적인 무료 신용조회 기관은 나이스 지키미, 올크레딧 등이 있으며, 조회만으로는 점수에 영향이 없습니다.

금융기관은 무엇을 기준으로 신용을 평가할까?

  • 상환이력: 연체 여부, 상환 성실도
  • 신용거래기간: 금융 거래 활동의 지속성
  • 신용활동 빈도: 계좌 개설, 카드 사용 내역
  • 신용상품 구성: 대출, 카드, 리볼빙 등 사용 이력

이 외에도 대출 건수, 대출 상환 방식, 보증 이력 등 다양한 데이터가 신용평가 알고리즘에 반영됩니다.

마무리 요약

신용점수는 단기간에 급격히 오르지 않지만, 생활 습관처럼 관리하면 1~2년 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대출 계획이 있는 분들은 오늘 소개한 7가지 실천법을 적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본 글은 2025년 7월 기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신용점수 산정 방식은 신용평가사별로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