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와 ‘단리’의 차이를 아시나요? ‘DTI’와 ‘DSR’의 의미는요? 금융 상품에 가입하거나 재테크를 시작하려면 기초적인 금융 용어부터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헷갈릴 수 있는 금융 용어 10가지를 퀴즈처럼 풀어보며, 기초 금융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혀보세요.
1. 복리(Compound Interest)
Q: 복리의 핵심 개념은?
A: 이자가 원금에 더해져 다음 이자 계산 시 함께 반영되는 방식입니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이자를 낳아 불어납니다.
2. 단리(Simple Interest)
Q: 단리는 복리와 어떻게 다를까?
A: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합니다. 적금보다는 예금이나 대출 상품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3. DTI (총부채상환비율)
Q: 내 연 소득이 5천만 원일 때, 대출 상환액이 얼마까지 가능할까?
A: DTI는 연간 총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의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DTI가 40%라면, 연간 상환 가능한 원리금은 2천만 원까지입니다.
4.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Q: DSR은 무엇이 더 포함될까?
A: DTI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모든 금융권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포함해 계산합니다. 대출 규제 강화 시 DSR 기준이 자주 언급됩니다.
5. 예금자보호제도
Q: 내 예금이 망한 은행에서 사라지면 어떡하죠?
A: 금융기관이 파산해도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보호 대상은 원금 + 이자 합산 기준이며, 일부 금융상품(CMA 등)은 제외됩니다.
6. 신용등급 vs 신용점수
Q: 둘은 다른 개념일까요?
A: 네. 2021년부터 신용등급제는 폐지되고, 점수제로 전환됐습니다. 예: 과거 4등급 → 현재 680점처럼 세분화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7. 리볼빙(Revolving Payment)
Q: 신용카드 결제일에 전액 안 갚아도 괜찮다?
A: 리볼빙은 결제금액 중 일부만 납부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이월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고금리 이자가 붙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8. 금리 인상과 채권 가격 관계
Q: 기준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A: 반대로 하락합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비례 관계에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 시 채권 투자자는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9. CMA 통장
Q: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붙는 통장?
A: 맞습니다. CMA 통장은 증권사에서 제공하며, 하루 단위 수익 발생이 가능한 자유 입출금 상품입니다. 단, 예금자 보호 대상은 아닙니다.
10. 마이너스 통장
Q: 잔고가 없는데도 돈을 꺼낼 수 있다?
A: 마이너스 통장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인출 가능한 대출 상품입니다. 편리하지만 이자는 매일 발생하고, 신용점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요약
지금까지 소개한 금융 용어들은 재테크, 대출, 저축 등 생활 금융의 기본입니다. 완벽히 기억하지 않아도, 용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용어를 쉽게 풀어드리는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 본 글은 2025년 7월 기준 금융 지식과 용어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금융상품 가입 전에는 반드시 각 금융기관의 최신 약관을 확인하세요.